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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스위스 B팀에 1-2 연장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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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3개국 친선 대회에서 스위스B팀과 연장 접전 끝에 석패했다.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스위스 B팀과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1-2로 졌다.

스위스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7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7위의 강팀으로 이번 3개국 친선 대회에는 2개 팀을 내보냈다. 한국과 프랑스는 1팀이 나왔다.

18일 한국전에 18세 이하 대표 선수를 주축으로 5명의 성인 대표 선수가 가세한 B팀이 출전했고, 오는 21일 예정된 리턴 매치에는 성인 대표 선수들이 중심이 된 A팀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프랑스와 각각 2차례씩 맞붙는 일정 속에 한국은 19일 프랑스와 2차전, 21일 스위스 A팀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열렸던 프랑스전(1-2 패)과 마찬가지로 1피리어드 초반 터트린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뒤집기를 허용했다.

경기 초반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기회를 잡은 한국은 2분 52초에 한수진의 어시스트로 최지연이 선제골을 작렬했다. 17일 프랑스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던 한수진은 대회 2경기 연속 포인트(골+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피리어드를 1-0으로 마치고 주도권을 잡았던 한국은 2피리어드 2분 3초 만에 안드레아 피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한국은 2피리어드 중반부터 잇달아 마이너 페널티를 받으며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3피리어드 종료까지 5회 연속 페널티 킬링(숏핸디드를 무실점으로 넘기는 것)에 성공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양 팀 각 3명의 스케이터가 출전한 채 5분간 서든데스(득점시 경기 종료)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장 피리어드로 이어졌다. 한국은 1분 1초 만에 리비아 알트만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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